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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1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이 ‘영혼 체인지’로 서로의 몸과 위치에 들어가 보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강태오·김세정·이신영·홍수주·진구 등 ‘믿보배’ 라인업이 총출동하고,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드래곤 라인의 안정적인 제작 역량이 더해졌습니다. MBC 공식 페이지와 편성 정보, TVING 공개 페이지, 위키/주요 매체 기사들을 종합해 핵심 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합니다.
1.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화 | TVING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www.tving.com
- 방송사/편성: MBC 금·토 밤 9:50(약 80분) | 2025.11.07 첫 방송
- 장르: 사극 · 로맨스 · 코미디 · 판타지(영혼 체인지)
-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 연출: 이동현 | 극본: 조승희 | 프로듀서: 윤홍미
- 주요 출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등
- 회차: 14부작(+스페셜 1부 계획 공지)
- 공식 페이지/콘텐츠 허브: iMBC 프로그램 홈페이지·인물관계도·영상/스틸, 유튜브/숏폼 티저, TVING VOD 페이지.
첫 회는 코미디와 판타지, 궁중 암투의 맛을 균형 있게 섞으며 최고 시청률 6.2%로 스타트. 2회 예고편은 ‘홍연’ 운명 서사를 본격 예고했습니다.
2. 시놉시스
세자 이강(강태오)은 겉으론 제멋대로 같지만, 권력 다툼에 사랑을 잃은 상처를 품고 왕세자의 무게를 묵묵히 견딥니다. 언젠가 복수의 기회가 오길 기다리며. 부보상 박달이(김세정)는 타고난 장사 수완과 순발력을 갖춘 ‘장돌뱅이’—웬일인지 과거의 일부 기억을 잃었습니다. 어느 밤, 월하 노인의 개입과 함께 두 사람에겐 기묘한 영혼 체인지가 일어납니다. 왕궁과 시장, 권력과 민초—서로의 자리에서 상대의 삶과 상처를 체감하는 동안, 둘 사이엔 운명 같은 끌림(홍연)이 자라지요.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좌상 집안의 야망, 사라진 기억의 진실, 세자빈·왕실 라인의 비밀이 얽히며 ‘이강달’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3. 출연진·등장인물 가이드
3-1. 주연
- 이강(강태오)
조선의 왕세자. 거칠어 보이는 태도와 달리, 권력 투쟁 속에 사랑을 잃은 상처를 품은 인물. 영혼 체인지 이후 민초의 삶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변화/성장을 겪습니다.
- 박달이(김세정)
기억의 일부를 잃은 부보상. 장사 수완과 말재주로 어디서든 사람을 사로잡는 달변가. 세자의 몸과 권력의 무게를 겪으며, 잃어버린 과거의 조각과 자기 운명을 마주합니다.
3-2. 주요 인물
- 이운(이신영)
비운의 왕자. 적통이지만 모후의 누명으로 몰락해 상처를 꿍꿍이처럼 숨긴 채 살아온 인물. 왕실 내부의 균열과 긴장감을 상징합니다.
- 김우희(홍수주)
절대권력 좌상의 외동딸. 선량하고 지혜롭지만 아버지의 욕망 때문에 삶이 흔들리는 캐릭터.
- 중추적 실세들(진구 외)
궁중 권력 라인의 축을 이루는 인물군. 세자와 달이의 운명, 왕실/관료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암투의 수위를 올립니다.
- 허영감(최덕문)
한때 수군통제사였던 전설의 장수. 지금은 늦둥이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로, 무용담과 생활 연기의 온도차로 코미디 완급을 조절하는 키 캐릭터.
4. 인물관계도
- 이 구조의 핵심은 ‘위(왕실)–아래(민초)’의 시선이 교차한다는 것. 영혼 체인지로 서로의 자리를 경험하며 인물들이 성장/각성하고, 권력 라인의 암투가 운명선(홍연)과 얽혀 멜로의 밀도를 끌어올립니다.
5. 세계관·키워드 해설
- 영혼 체인지(역지사지·易地四肢) : 몸과 자리, 권력과 책임이 바뀌는 장치. 캐릭터의 결핍을 드러내고, ‘상대의 신발로 걸어보기’의 교훈을 드라마틱하게 체험시킵니다.
- 홍연(紅緣) : ‘붉은 실’ 운명 서사. 러브라인의 서정, 판타지적 설화, 영상미(달빛/실루엣/색보정) 연출 포인트가 하나로 묶입니다.
- 궁중 정치 X 코미디 : 권력 서사로 무거워질 수 있는 톤을, 허영감·장터 라인·달이의 말재주가 적절히 가볍게 풀어냅니다.



6. 첫 방송 반응·시청률 포인트
- 최고 6.2%로 출발, “세자–부보상 ‘운명 로맨스’+궁중 암투+유쾌한 코미디”가 동시에 잡혔다는 현지 반응. 월하 노인·홍연 시각효과와 배우진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2회 예고는 ‘붉은 실’의 본격 가동을 예고.
7. OTT·다시보기 가이드
- 국내 OTT: TVING에서 1화 등 회차 VOD 제공(금토 본방 직후). 콘텐츠 페이지에 크리에이터·출연·편성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 방송사 공식 허브: iMBC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최신 영상, 인물 소개, 인물관계도,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이라이트/티저: MBC 공식 유튜브(채널·플레이리스트)에서 타이틀 티저·숏폼 클립을 수시 업데이트. 빠른 복습·입문에 유용합니다.
8. 에피소드 프리뷰
- EP1: ‘홍연’의 서막. 세자–부보상의 첫 대면과 오해, 그리고 월하 노인이 여는 기이한 밤. 영혼 체인지 이후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서사로 몰입을 유도.
- EP2: 바뀐 자리에서 오는 정체성 위기와 권력의 무게. 장터–궁궐의 톤 차이 코미디가 숨통을 틔우되, 이면에서 좌상 라인의 정치적 포석이 느껴집니다.
9. 제작·캐스팅 비하인드
- 연출/극본: 이동현 PD–조승희 작가 조합. 사극 문법에 로코·판타지를 접목해 ‘가볍고 맛있게, 그러나 판은 크게’라는 균형감이 특징.
- 캐스팅 화제성: 군백기 복귀 강태오 × 로코 장인 김세정 ‘티키타카’ 케미, 이신영·홍수주·진구 등 서브 라인의 연기 내공. 제작발표회 코멘트에서도 현장 텐션·눈빛 합이 강조됐습니다.
- 확장 라인업: 최덕문·최희진 등 신뢰도 높은 중량 조연의 합류로 사극의 생활감과 권력의 질감을 보강.
10. 관전포인트 10
- ‘영혼 체인지’의 설득력
코미디적 웃음과 운명 멜로의 설렘, 권력 서사의 긴장을 한 장치로 엮어내는 완급 조절. - 강태오의 왕세자 연기 낙차
‘허세·잔상·상처’를 오가는 호흡과 액션/감정 씬의 밀도. - 김세정의 ‘달변’ 캐릭터 플레이
장터의 말맛과 궁궐의 예법 사이에서 만들어내는 생활 코미디—말로 이기는 주인공의 쾌감. - 궁중 암투의 색감
좌상–왕실 라인의 줄다리기. ‘선량한 김우희’와 ‘야망의 제조상궁’ 사이에서 권력의 결이 드러납니다. - 월하 노인/홍연 연출
달빛·실루엣·붉은 실의 상징 체계를 VFX+미장센으로 구현하는 방식. - 생활형 사극 유머
허영감(최덕문) 라인이 전하는 ‘옛 장수의 위용 × 딸바보의 인간미’—톤 밸런서 역할. - 기억 상실 미스터리
박달이의 잃어버린 기억 조각이 권력 서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 브로맨스/라이벌 구도
이강–이운 라인의 상처와 충돌. ‘정통성’·‘정의’의 관점이 엇갈릴 때 생기는 긴장. - 리듬감
금·토 80분 편성의 호흡 설계—한 회 내 ‘설렘→긴장→여운’ 곡선의 완성도. - 첫 주 반응→입소문 루트
시청률·클립 화제성이 어떻게 선순환할지(티저·숏폼 플레이리스트 적극 배포).
11. 자주 묻는 질문(FAQ)
Q.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MBC 금·토 밤 9:50 본방 + TVING에서 회차 VOD 시청 가능합니다.
Q. 몇 부작인가요?
A. 14부작(+스페셜 1부) 편성으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Q. 장르 톤은?
A. 사극·로맨스·코미디·판타지를 혼합, ‘영혼 체인지’라는 퀘irk로 경쾌함과 긴장을 동시 유지합니다.
Q. 배우들 케미는?
A. 제작발표회 코멘트 기준, 강태오×김세정의 티키타카/눈빛 합이 상당히 강조됐습니다.
Q. 첫 방송 반응은?
A. 최고 6.2%로 산뜻한 출발. 영상미·VFX·연기 호평이 돋보였습니다.
마무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묘미는 서로의 삶을 살아보는 경험에 있습니다. 세자는 장터에서, 부보상은 궁궐에서 각각의 무게를 체감하고, 그 과정에서 둘의 마음은 서로의 자리로 흘러갑니다. 여기에 좌상 라인의 권력 암투와 홍연 운명 설화가 얹히며, 사극의 묵직함과 로맨스의 설렘, 코미디의 산뜻함이 한 화면에 공존하죠. 금·토 저녁, 본방으로 달빛을 맞이하고—놓쳤다면 TVING에서 바로 이어보세요. 이 강엔 오늘도 달이 흐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