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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폭로 글로 촉발된 ‘성희롱 카톡 논란’에 대해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5년 10월 21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정보 유포자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밝힌 반면, 폭로자는 “다른 여성들이 피해를 보지 않길 바란다”며 추가 글로 맞섰다.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확산됐고, 주류 매체 보도로 본격적인 진실공방 국면에 들어섰다.

1) 논란 한눈에 — 쟁점 요약(요지)
- 사건 발단: 해외 체류로 소개된 A씨가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카카오톡·인스타 DM 대화 캡처를 올리며 성희롱성 발언·신체 사진 요구를 주장. 이후 글은 삭제→재업로드/추가 입장을 반복.
- 소속사 반박: “완벽한 허위사실이며 수개월 전 금전 요구와 협박성 메일이 있었다. 당시 작성자 본인이 허위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는데, 같은 내용이 재유포됐다. 강경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
- 폭로자 재주장: “증거가 있다.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렸다.” 금전 요구는 ‘한 번’이었다는 반론도 게시.
- 현재 상황: 주류 언론이 양측 입장 공개를 보도했고, 소속사는 유포·재게시·악성 댓글까지 포괄적 법적 조치를 시사.

2) 타임라인 — 48시간의 기록
- 10/20 밤~10/21 새벽: A씨 블로그·SNS에 대화 캡처가 게시되며 커뮤니티 확산. 일부 해외 매체·엔터 채널이 영어권으로 재전파.
- 10/21 오전: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공식화. 과거 협박성 메일·사과 메일 정황을 언급.
- 10/21 오전~오후: A씨가 추가 입장을 올리며 정면 반박. 국내 주요 매체가 종합 기사로 양측 입장을 싣고 사안이 전국 단위 이슈로 확산.
- 동일 시각: 포털 메인·SNS 실시간 트렌드에 관련 키워드 등장, 악성 댓글과 2차 가해 우려. 방송·OTT 출연작을 중심으로 이미지 타격이 거론됨.

3) 양측 주장 비교표(팩트·주장 구분)
| 항목 | 폭로자 A씨 주장 | 소속사(이이경 측) 입장 |
| 핵심 내용 | 성희롱성 카톡/DM·신체 사진 요구·욕설 | 완벽한 허위사실. 과거 금전 요구·협박성 메일 있었다. 당시 작성자가 허위 인정·사과 |
| 증거 | 캡처 이미지와 대화 내용 일부 | 법적 대응 예고: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모욕·정보통신망 위반 등 검토 |
| 추가 입장 | “다른 여성들 피해 방지 목적”, “돈 요구는 한 번” | “같은 내용 재유포… 유포·확산 계정까지 포괄 조치” |
| 현재 상태 | 글 삭제/재업로드 반복 | 법적 절차 착수 준비(증거 수집·대리인 선임 등) |

4) ‘증거’는 어떻게 보나 — 디지털 포렌식 체크 7
- 원본 파일: 스크린샷의 원본 해상도·EXIF/메타정보 확보 여부.
- 연속성: 대화 앞뒤 맥락(시간·날짜·대화 상대 프로필·OS UI) 일관성.
- 서드파티 확인: 플랫폼 로그(카카오/인스타), 통신사 문자·데이터 접속 로그 등 제3자 기록.
- 디바이스 접근 기록: 휴대폰 백업 타임스탬프, 스크린 레코딩 여부.
- 대상 특정: 닉네임이 아닌 본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요소(프로필·계정 인증·상호 대화 인용).
- 편집 흔적: 폰트 kerning, 줄바꿈, 버블 여백 비정상 패턴.
- 위치·네트워크: 해외 체류 주장 시 IP·타임존 일치성.

5) 법률로 읽는 이번 사안 — 무엇이 쟁점인가
5-1. (이이경 측 기준)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
-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허위사실): 온라인에 ‘사실’ 또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면 처벌될 수 있음(허위가 더 무거움).
- 형법상 모욕죄: 구체적 사실 적시 없이 경멸적 표현 반복 시 성립 가능.
- 업무방해: 연예 활동·광고 계약에 직접적인 피해가 생길 경우 검토.
5-2. (폭로자 기준) 성범죄 관련 쟁점 가능성
- 통신매체이용음란(성적 수치심 유발 메시지 반복 전송 등), 성적 괴롭힘 관련 민사상 손해배상 가능성 등.
- 다만 캡처의 진위·시간·합의 여부 등이 핵심입니다.
5-3. 2차 가해 방지
- 피해 호소인 실명·신상털이, 외모 비하·성적 비유 등은 별도 불법이 될 수 있음. 기사·게시물 작성자는 댓글 관리·삭제 의무를 인식해야 합니다.
6) 미디어 리터러시 — 독자가 스스로 점검할 6가지
- 출처: ‘캡처’의 최초 출처·시간을 확인(블로그 원문·아카이브).
- 교차 보도: 주요 언론이 어떤 문장까지 확인했는지 비교.
- 표현: “추정·의혹·전언”과 “확정·단정”을 구분.
- 유포 리스크: 무심코 공유도 법적 책임이 될 수 있음.
- 익명 보호: 피해 주장자·지인·가족 신상 노출 금지.
- 댓글 위생: 혐오·비속어·2차 가해 요소는 신고/비노출.
7) 현 시점 ‘팩트’만 모아보기
- 소속사 공식 입장: “완벽한 허위사실. 수개월 전 금전 요구와 사과 메일 있었다. 법적 대응 진행.”
- 폭로자 글의 골자: 성희롱성 발언·사진 요구 주장, 캡처 이미지 제시. 글은 한 차례 삭제 후 추가 입장.
- 추가 공방: 폭로자 “증거 있다·‘다른 여성 보호’ 목적”·“돈 요구는 한 번” vs. 소속사 “재유포까지 법적 조치”.
8) 커리어·이미지 영향 — 위험과 대응
- 방송·OTT 출연분: 당장 하차 논의가 보도된 바는 없으나, 악성 댓글·평판 리스크가 커져 광고·예능 라인업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이슈 확산 속도·규모 주목)
- 대응 시나리오
- 법적 절차 착수(고소·증거 보전 신청)
- 디지털 포렌식(계정·단말·플랫폼 로그)④ 2차 가해 차단(댓글 관리·커뮤니티 대응 가이드 배포)
- 커뮤니케이션 전략(추가 해명문·1문단 핵심 메시지·추측 금지 요청)
9) 자주 묻는 질문
Q1. 이이경 측이 ‘허위’라고 하는 근거는?
A. 금전 요구·협박성 메일 정황, 작성자의 과거 사과 메일을 근거로 듭니다. 세부 증거는 수사기관 제출 단계에서 공개될 전망.
Q2. 폭로자 A씨의 새 입장 핵심은?
A. “증거 보유·‘다른 여성 보호’ 목적”이며, 돈 요구는 한 번이었다는 반박입니다.
Q3. ‘성희롱 카톡’ 캡처는 진짜인가요?
A. 현재 온라인 증거만 존재합니다. 포렌식·로그 검증이 있어야 법적 증거로 의미가 생깁니다.
Q4. 허위사실이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A.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허위사실)이 성립하면 5년 이하 징역 등(사안별 상이). 민사 손해배상도 병행 가능.
Q5. 사실이어도 올리면 처벌되나요?
A. 사실적시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익성·표현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Q6. 일반인이 캡처를 공유해도 문제인가요?
A. 허위일 경우 유포자에게도 책임이 갈 수 있습니다. 확인 전 공유 자제가 안전합니다.
Q7. 연예 활동에는 어떤 파장이 생기나요?
A. 이미지·광고·편성에 영향. 다만 판결 전 선제 조치는 신중해지는 추세입니다.
Q8. 당사자 사과/인정 가능성은?
A. 현재 전면 부인과 법적 대응 기조입니다.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변동 가능.
Q9. 언제쯤 정리되나요?
A. 수사 착수→송치→기소/불기소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중간에 합의·정정보도로 봉합될 수도 있습니다.
Q10. 독자는 무엇을 하면 되나요?
A. 확인되지 않은 캡처 공유 금지, 2차 가해 댓글 신고, 주요 매체 업데이트 확인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