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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토스는 얼굴을 카메라에 비추는 것만으로 1초 내 결제가 끝나는 ‘페이스페이’를 서울 시범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30만 매장 → 2026년 100만 매장이라는 확장 로드맵을 밝히며, 편의점 중심의 초기 생태계를 카페·외식·영화관·뷰티·가전 등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죠.
서비스는 2025년 하반기 기준 가입자 40만+ / 1개월 내 재이용률 약 60%라는 ‘재방문’ 지표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1. 토스 페이스페이 확장
1) 숫자로 보는 페이스페이: 어디까지 확장됐나
- 출시·시범: 2025년 3월 편의점 위주로 시범 운영 시작, 두 달 만에 서울 2만 가맹점으로 확대.
- 이용자: 2025년 9월 초 기준 가입자 40만+, 1개월 내 재이용률 60% 안팎.
- 가맹점 로드맵: 연말 30만 → 2026년 100만 매장 목표(4대 편의점, 뷰티·가전·외식·영화관 등 제휴 다변화).
- 1초 결제 경험: 단말기를 바라보면 즉시 인식·승인되는 초고속 UX를 전면에 내세움.
포인트: “100만 가맹점”은 현재 수치가 아니라 2026년까지의 확장 목표입니다. 올해는 전국 30만 매장까지 확대가 1차 이정표예요.
2. 토스 페이스페이 등록부터 결제
2) 어떻게 쓰나: 등록 → 결제까지 3단계
① 등록(1회)
- 토스 앱 검색창에서 ‘페이스페이’ 입력 → 안내에 따라 얼굴 인증 + 결제수단(카드/계좌) 연결 → (신분증 보유) 만 17세 이상 등록 가능.
② 매장 결제
- 결제 시 지갑/폰을 꺼낼 필요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기만’ 하면 끝. 카드 실적·혜택도 정상 반영.
③ 영수증/내역 확인
- 결제 즉시 토스 앱에 내역 알림, 카드·계좌 명세에도 반영(연결 수단 기준).
작동 감이 안 온다면 토스가 공개한 등록·사용 영상을 30초만 보면 금방 이해됩니다.
3. 토스 페이스페이 사용처
3) 어디서 쓰나: 지금, 그리고 곧
- 현재 축: 편의점(4사) 중심의 시범·초기 상용화. 서울→수도권→전국 순 확장.
- 연내 목표: 전국 30만 매장(편의점, 카페, 외식, 뷰티, 가전 등).
- 중기 목표(‘26): 100만 매장(영화관, 리테일 대형 체인 포함)으로 범용화.
비결: 결제뿐 아니라 본인확인(페이스패스)과 연계해 공항·공연장 등에서의 얼굴 인증 생태계를 확장 중입니다. 인증/입장과 결제가 같은 얼굴 ID를 공유하면, 오프라인 체험의 마찰이 크게 줄어듭니다.
4. 토스 페이스페이 보안
4) 보안·프라이버시: 무엇이, 어떻게 안전한가
- 보안 포지셔닝: 토스는 간담회/보도에서 “고도화된 보안 기술 기반”의 얼굴 인식·결제를 강조합니다. (세부 알고리즘·구현은 비공개)
- 개인정보 사전 검토: 개인정보 보호법상 ‘사전적정성 검토’(2025)를 거쳤다고 공식 페이지에 명시. 기술 혁신과 보호 조화를 위한 내부/외부 점검을 선행했다는 의미입니다.
- 심리적 허들: 생체정보 사용에 대한 심리적 저항을 낮추는 게 관건—토스도 이 지점을 과제로 언급합니다. (설명 투명성·옵트인 구조·철회 용이성 등)
체크포인트
① 옵트인: 본인 동의로만 등록(미등록자는 기존 결제 계속 사용).
② 철회 가능: 앱에서 언제든 해지/삭제 경로를 제공하는지 확인.
③ 스푸핑 방지: 실제 얼굴만 통과시키는 ‘라이브니스’ 계열의 방어가 상식적 전제(상세 기술은 비공개).
④ 데이터 거버넌스: 촬영 원본·템플릿 저장 방식/위치/암호화는 투명 공지 필요—공식 FAQ/약관을 수시 확인하세요. (FAQ는 수시 업데이트)
5.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가이드
5) 가맹점(사장님)을 위한 도입 가이드
단말기/상담 창구
- 페이스페이는 전용 단말기(카메라 일체형)가 필요합니다. 결제/정산/위치 정보 등은 토스페이 고객센터, 단말기 관련은 토스플레이스 고객센터, 프랜차이즈/다점포는 전용 이메일로 연결됩니다.
도입 체크리스트(간단)
- 매장 조도·입지: 카메라 각도/조명에 따른 인식률.
- 기존 POS 연동: 바코드/키인 결제와의 동시 운영, 오류 시 폴백 시나리오.
- 정산·수수료: 토스페이 표준 정책과 동일 구간인지 확인(업종/거래 규모별 상이 가능).
- 직원 교육: 인식 실패 시 즉시 대안 결제 유도 멘트/동선 마련.
- 프라이버시 고지: 카운터/입구의 간단 안내 스티커로 고객 동의 기반 사용 고지.
6. 토스 페이스페이 팁
6) 이용자 경험(UX) 향상 팁
- 등록 사진: 밝은 장소, 정면·안경/모자 최소화로 촬영. (실사용 환경과 유사할수록 인식률↑)
- 결제 자세: 30~50cm 거리에서 정면 시선 유지 → 1초 내 승인.
- 마스크: 가능하면 벗고 결제(매장 안내 따름).
- 폴백: 드물게 인식 실패 시 카드/QR/간편결제로 즉시 전환—줄 끊김 방지.
- 혜택: 연결한 카드 실적/적립/할인은 그대로 쌓입니다(결제수단 정책 기준).
7. 이용자 자주 묻는 질문
7) 자주 묻는 질문(FAQ • 이용자)
Q1. 정말 1초 만에 결제가 끝나나요?
A. ‘얼굴만 보면 1초 내 승인’을 전면 UX로 제시합니다. 매장/조명/각도 등 변수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어요.
Q2. 누가 등록할 수 있나요?
A. 만 17세 이상, 신분증 확인을 거쳐 토스 앱에서 얼굴+결제수단 연결로 등록합니다.
Q3. 카드 실적/혜택은 그대로 쌓이나요?
A. 네. 연결한 카드/계좌 정책을 따라 실적/혜택이 반영됩니다.
Q4. 개인 정보는 안전한가요?
A. 토스는 사전적정성 검토(2025)를 마쳤다고 밝히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강조합니다. 상세 기술은 비공개이나, 서비스 구조상 동의 기반 옵트인·철회 가능이 핵심입니다.
Q5. 가맹점이 갑자기 늘어난다는데, 실제로 어디서 쓸 수 있죠?
A. 초기엔 편의점 중심이었고, 연말 30만 매장 → 2026년 100만 매장 목표로 카페/외식/영화관/뷰티/가전 등으로 넓어집니다. 지역별 실제 사용처는 토스 지도/앱에서 확인하세요.
8. 가맹점 자주 묻는 질문
8) 자주 묻는 질문(FAQ • 가맹점)
Q1. 문의 채널은?
A. 결제·정산은 토스페이 CS, 단말기는 토스플레이스 CS, 프랜차이즈 도입은 전용 이메일(facepay@toss.im) 로 접수합니다.
Q2. POS 연동은 어떻게?
A. 단말기/게이트웨이 방식이라 기존 바코드/QR/카드 결제와 병행 운용합니다. 장애 시 대체 결제로 즉시 전환되는 운영 플로우를 설계하세요.
Q3. 고객 안내는?
A. 카운터/입구에 ‘얼굴로 결제 가능합니다’ 스티커, 플래시 OFF/정면 인식 가이드만으로도 성공률이 크게 오릅니다.
마무리
결제의 ‘클릭’이 사라질 때 생기는 일
페이스페이는 결제의 동작 수를 줄여 줄 서는 시간·손의 움직임·시선의 전환까지 줄여줍니다. 이건 단지 ‘빠르다’를 넘어 오프라인 경험 전체를 부드럽게 만드는 변화입니다.
물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심리적 허들(생체인식에 대한 거부감), 현장 인식률 튜닝, 투명한 프라이버시 거버넌스가 그것이죠. 그러나 연말 30만 → 2026년 100만이라는 분명한 로드맵과 높은 재이용률은, 이 새로운 결제 방식이 일상으로 들어갈 준비를 거의 마쳤음을 말해 줍니다. 다음번에 지갑도, 휴대폰도 꺼내기 애매한 순간—그냥 바라보세요. 결제가 끝납니다.